탄력받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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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 임철의 기자
  • 승인 2003.06.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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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행정수도입지선정 내년말 완료" 발표
지방분권법 포함 신행정수도법 제정 계획도

노무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및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의 균형발전 구상이 급속히 구체화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기관과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금년말까지 1차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내년중 2차 종합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올해말까지 신행정수도 입지조사와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내년말까지 입지선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구벤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 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비롯해 신행정수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등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신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공약은 관련법안의 정기국회 통과라는 일차적 과제를 목전에 두게 됐으며, 연장선에서 충북을 비롯한 대전·충남 등 충청권 3개 시·도의 공조가 더욱 긴요해지게 됐다. 아울러 신행정수도 입지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3개 시·도지역 모두 사활적 이해관계를 갖지 않을 수 없게 됐지만, 이 과정에서 혹시 갈등일 불거지는 날에는 100년지 대계인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국가대사를 그르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충청인의 지혜로운 처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압도적이다.


어쨌든 올 정기국회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하는 정치적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과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들이 여야 당적의 구분을 넘어서 대승적으로 협조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국회내 신행정수도 특별위 설치키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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