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확충에 165억 1,400만원 투입

증평군은 올해 165억 1,400만원을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84%에서 86%로 끌어 올리고, 하수도 보급률도 81%에서 84%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도안면 생활용수 공급사업에 연차적으로 4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2억여원, 누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와 블록시스템 교체사업에 7억 5,000여만원을 들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외곽지역 하수관거 정비에 11억여원을 투입하고, 지난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시내지역 하수관거 BTL 민자투자사업에도 102억 4,900만원을 투입함으로써 도심 내 자연환경 개선과 하천생태환경 복구, 우수와 오수관의 분리 정비 등 일관성 있는 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상․하수도 확충과 관련 환경기반시설 설치를 꾸준히 보강,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고, 하수도 보급률도 88%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밝히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