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진학 신장 눈길

괴산군민장학회는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임각수 군수, 김인환 군의회의장, 김태익 괴산중고총동문회장 등 이사회 임원 및 학생,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과 우수지도교사선생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문대학에 합격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괴산고등학교 노은혜(연세대), 박범준(고려대)학생에게는 대학4년간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고 김형수(서울시립대), 홍지연(서울시립대)학생에게는 2,228천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괴산고등학교 우수지도교사로 선발된 김태곤, 전우벽선생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임각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 10억의 군비를 출연하였고 명문고 육성을 위해 50억원 장학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군과 장학회에서는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괴산고등학교 3학년 139명중 연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지역대학교에 8명 등 4년제 대학교에 70명, 전문대학교에 59명 등 129명 (93%)이 대학에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군과 군민장학회에서 꾸준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명문고 육성을 위해 획기적인 투자의 성과라며 이젠 괴산고등학교가 서서히 명문고의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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