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 1574만원 성금 답지

괴산군민장학회 후원금 모금운동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괴산군민장학회에서는 괴산군민의 힘으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달말부터 군민과 출향인사 등의 자발적인 성원속에 1만원에서 수십만원씩 정성 어린 후원금이 모금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태익 괴산군민장학회 후원회장이 5백만원, 토비테크에서 2백만원, 태성산업, 상신건설, 괴산읍 강원석씨, 김태우 부군수, 홍한표 충북도 위생과장, 지백만 군의원등이 각 1백만원씩 내 놓는 등 현재까지 후원금 모금에 군민과 출향인사 등 120여명이 참가하여 15,740천원의 성금이 답지 되었다

재단법인 괴산군민장학회 간사를 맡고 있는 안병훈 행정담당은 그동안 교육사업에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괴산고등학교에서 서울지역에 건국대 1명이 합격을 했으나 올해는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서울시립대 3명, 단국대 2명, 건국대 1명 등 서울지역 대학교에 8명이 합격을 했고, 지방 국립대 25명, 사립대 33명이 합격하는등 놀라운 효과를 거양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에 서울대학교에 지원한 1명이 아쉽게 쓴맛을 봐 매우 아쉬움 점도 있었다.

또한, 괴산군민장학회에서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명문고 육성을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관내중학교 EBS TV 교재비 지원, 명문대 합격자 등록금 지원,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전액지원, 기숙사 사감비 지원, 관내 초.중.고.유치원 전학생에 학교급식 지원, 초등학교 전학년에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하고 있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2010년까지 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현재 보유 자산액 13억원과 출연금 30억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7억원은 군민 및 출향인사 그리고 독지가를 통해 장학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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