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 이재학 진천재향군인회장 선출

한나라당 김현일 예비후보(증평-진천-괴산-음성) 국내외 후원회가 10일 발족됐다.

‘김현일 후보 후원회’는 이날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첫 총회를 열고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당선을 위한 전폭적 지원을 다짐했다. 후원회는 지난 4일 사무소 개소식 이후 지역내 4개군에서 일고 있는 거센 지지 열기를 후원회 확대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30여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총회는 후원회장에 이재학 진천군 재향군인회장을, 부회장에는 이강조(증평)· 최용규(괴산)· 정의택(음성)· 최구락(진천)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김증일· 장영선씨를 각각 선임했으며, 고문으로는 괴산군에 설립추진중인 중원대학교 총장 내정자 홍기형 박사(전 대진대학교총장)을 추대했다.

김후보는 후원회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총선 승리와 함께 지역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큰 봉사와 헌신으로 보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서는 김현일 후보를 위한 미동부지역 후원회가 결성됐다. 김현일 후보 미동부지역 후원회는 회장에 김기철 전 뉴욕한인회장을, 총무에 박두규씨를 각각 선출했다.

예비후보를 위한 해외 후원회 결성은 이례적인 경우로서, 김후보 미동부 후원회는 김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탄압을 피해 뉴욕중앙일보 편집국장으로 피신했던 시절 인연을 맺었던 지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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