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코스대회에 10000명 유치 목표

음성군이 오는 4월 20일 열리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 2주년을 맞아 “유엔사무총장 출생지 음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전년도 6,300여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 데 이어 금년도에는 풀코스를 신설하고 뉴욕시민 마라톤대회 참가할 수 있는 경품을 내거는 등 10,000명을 목표로 대회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음성군청 문화공보과 체육담당 직원을 비롯한 음성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직원 10여명은 4-5명씩 조를 이뤄 지난 12월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마라톤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경남 하동마라톤을 시작으로 여수, 서울, 고성, 제주 등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반기문 마라톤 홍보물을 직접 나누어주고 대회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회 마감일인 3월 20일까지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돌며 홍보에 전념, 전년도에 이어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운집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성군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전병훈) 회원 30여 명은 3.1절 기념 서울마라톤대회에 반기문 마라톤 유니폼을 입고 참가해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과 함께 달리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방문하거나 음성군 생활체육협의회(043-873-113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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