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55.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은 “한동안 망설였으나 고향에서 총선에 출마해 내고장 충청도를 위해 직접 뛰기로 결정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 발전 노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내 고향 충청도의 경제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30년의 언론계 생활을 통해 충청 지역 사업추진이나 예산 획득을 측면 지원하는 등 나름의 고향 사랑 노력을 해왔지만, 고향의 친지, 어른, 선후배들과 살을 부딪치면서 땀을 흘리는 게 더 큰 보람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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