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급증하는 공장수요에 따라 공장의 무분별한 입지로 인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원남면 상당리에 1,067천㎡ 규모로 산업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1월 25일 오후 3시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환경피해 없는 가장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관내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던 원남면에 대규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공장을 집적화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효과와 단지내 입주가 완료될 즈음에는 연간 출하액이 15,341억원이고 부가가치는 4,8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또한, 단지조성후 종사하게 될 종업원수는 5,609명, 지원시설 289명으로 총 6,184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이러한 직접적인 고용창출에 부양가족 등을 감안할 경우 지역내 13,000명의 인구가 유입되어 장기적으로 인구증가요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안 공람은 음성군청 공업경제과 공영개발팀과 원남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공람후 의견 제출은 공람기간이 끝난후 7일이내 공람장소로 접수하면 된다.
주민설명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공업경제과 공영개발담당(871-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