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두 회장의 뒤를 이어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임춘순(51. 도안면 송정2리)씨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잘 쌓아온 기틀 위에 이를 한층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씨는 지난 ‘91년 도안면 송정2리 부녀회장, ’00년 도안면 부녀회장, ‘03년 증평군 부녀회장을 맡아오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신임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역 여성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새로운 여성단체협의회장 적임자로 알려져 왔다.

임춘순 신임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녀가 조화로운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권이 존중되는 질적인 남녀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