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사 확대 납세자 편의제공

괴산군은 납세 편의를 위한 방안으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까지는 구LG카드 하나만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신한카드, 현대카드사와 지방세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방세 카드납부는 재무과나 민원과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괴산군 홈페이지 지방세전자납부안내를 통해서도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조광수 재무과장은 “그동안 지방세 납부는 구LG카드만 가능하여, 이에 따른 불편 의견이 많아 이번에 추가로 신한카드, 현대카드사와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히고 2008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그동안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인터넷 지로납부, 자동이체등을 운영해 왔으며 납세편의 시책 가운데 건수기준으로 무통장입금이 38%로 가장 많고 인터넷 지로 30% 자동이체 25% 등이며 신용카드납부는 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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