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추진평가 최우수선정 등 성과

증평군이 지난해 전자정부 추진평가 최우수기관을 비롯해 전국단위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작년도 중앙부처 및 도, 민간부문 등을 합쳐 총 2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8억이 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2006년도와 대비해볼 때 5억 7,200만원(46.5%)이 증가한 수치로, 특히 이 중 전국단위를 대상으로 한 중앙부처 평가가 11개 분야 17억 8,200만원에 달해 증평군 행정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방행정혁신과 신활력사업, 정보화사업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이끌 주요 분야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발전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아울러 도 단위 평가에서도 복식부기 운영평가 우수기관,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업무 우수기관, 지방물가관리 업무평가 우수기관 등 총 9개 분야에서 1,9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으며 고른 성장을 보인 한편, 민간 분야에서도 장뜰두레놀이보존회의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은상 수상, (주)코스모텍의 제44회 무역의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문화․경제분야에서 희소식을 안겼다.

이에 대해 유명호 군수는 “군민 모두와 공직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쟁력 있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내부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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