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네온 예순 여덟.

사람이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그 삶의 내용과 형식에서 구분되는
자기만의 길이 있고 말입니다.

이 길을 일러 운명이라고 해도 될 터인데
가다가 길을 바꿀 가능성은
거의 언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그 일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바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
그 까닭은 이성으로 살지 않고
관습에 젖어 타성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길을 바꾸고자 하는 결심과
그 결심이 흔들리려 할 때,
즉 습관이 되어 이전의 걸음을 걸으려고 하는 자신을
틈틈이 돌아보며 걸음걸이를 고치려는 의지를 세워나가면
머지 않아 길은 바뀌게 됩니다, 반드시.

길을 바꿔 걸은 사람을 일러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대, 아니면 그대의 아이들에게
성공의 길을 한 번 걷거나 걷게 해 보시는 것,
어떻습니까?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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