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 평가, 6억 원 인센티브 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2007년 신활력사업을 추진한 70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증평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돼 6억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증평군은 2007년 7월에 2006년 신활력사업 추진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07년 사업추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인센티브를 교부 받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한 수상 지자체에 선정된 것이다.

신활력사업은 전국 낙후도 하위 70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사업비 20~30억씩을 차등 지원해 지역혁신역량 구축과 지역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제1기 사업이 시작됐다.

이에 증평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 추진 결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낙후도가 개선되면서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2008~2010년)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6억원이 감소된 연간 19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나, 이번 우수군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교부로 전년과 같은 수준의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관계자는 “제2기 신활력사업에서는 인삼의 산업화 및 도농교류 기반구축을 성과목표로 지역특화품목과 향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금년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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