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충북도로부터 ‘괴산첨단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8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군이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타당성 검토용역과 산단지정을 위한 기본설계 등을 마친 군은 산단 지정승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토지 감정평가 작업과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시설계를 마치는대로 입주기업체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생명공학 관련 업체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은 2010년까지 청안면 청용.조천리, 사리면 방축리 일대에 93만5602㎡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업종 기업체들을 유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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