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자율방범대후원회 불우이웃 도배봉사

괴산읍자율방범대후원회(회장 이종진)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불우가정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금년 여름 잦은 비 때문에 낡은 가옥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어 응급조치로 일부 수리를 했던 괴산읍 서부리 윤모씨(55세) 가옥에 대하여 26일 괴산읍자율방범대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30만원 상당)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괴산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영호(진보당 대표)씨는 26일 괴산읍을 방문하여 가장이 몸져누워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가정에 써달라고 5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읍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하반신 장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괴산읍 신기리 박모씨(36세)외 4가정에 각각 1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키로 했다.

또한, 괴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상옥)에서는 26일 괴산읍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대하여 10만원씩 350만원의 경로당 유류비를 지원하였다.

괴산새마을금고에서는 10여년전부터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괴산읍 공무원은 지역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은 우리사회가 아직도 따듯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라며 성원해 주신 분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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