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6개 지자체 가운데 대상 수상…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음성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 복식부기 추진 실적평가에서 전국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도, 자산실사, 교육 등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에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된 음성군은 지난 2005년 전국기초단체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식부기 관계자 이론 교육과 자산실사 및 평가, 복식부기 프로그램개발, 전 직원 워크숍, 전산프로그램 개발․교육 등 제도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올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 시행에 따라 전 직원을 비롯해 관리자 및 군의원 교육과 더불어 ‘2006 통합재무보고서’와 각종 홍보물을 발간해 직원 및 군민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2007 회계처리지침에 의거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올해 음성군이 중앙부처 또는 충북도 등에서 수상한 38개 분야 가운데 단일 상 사업비로는 최고의 금액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되어 군 공직자 및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복식부기담당직원을 비롯한 전 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시행과 더불어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한 회계처리로 질 높은 재무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높이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전 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회계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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