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 직원의 ‘이동세탁 차량 운영’ 등 4건

음성군이 올 들어 접수된 공무원 제안 159건 가운데 주민생활지원과 박인희(27․여․행정8급) 직원의 ‘이동세탁 차량 운영’ 등 4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 발표했다.

음성군은 지방행정에 혁신이 필요한 행정혁신 4대 중점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공무원 1인 1혁신 우수제안’을 공모, 150명의 공직자가 제안한 159건 가운데 2번의 심사를 거쳐 주민생활지원과 박인희 직원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 차량 운영’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또 재무과 남송우(행정6급) 세정담당의 ‘군유지 조림 시 엄나무 식재 건의’가 우수, 주민생활지원과 정성호(행정6급) 복지기획담당의 ‘실과담당읍면 공무원 1인 마을담당제 확대 실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재광(시설7급) 직원의 ‘전화안내를 활용한 신속한 단수 안내방송’이 장려에 각각 뽑혔다.

이번에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 차량 운영’ 제안은 음성지역 중증장애인 및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동목욕서비스와 함께 이동세탁서비스도 병행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토록 했다.

또 남송우 담당의 ‘군유지 조림 시 엄나무 식재’는 음성지역 대표 음식으로 조성될 오리 음식에 이용되는 엄나무 단지를 조성해 음식재료를 지역에서 구입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07년 종무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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