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네온 쉰 다섯.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곳에서는 언제나
좋은 일과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뒤섞여 일어납니다.
안타까운 것은
어느 한 쪽이 자기 좋자고
다른 한 쪽을 어려움에 빠뜨리는 짓이 벌어지는 것,

오늘이 다시 성탄절,
아기 예수님이 오시는 뜻은
그런 일에 제동을 거는 것이 여러 가지 의미 가운데 하나일 터이고
기독교가 그 일을 대행해야 하는데

오늘 하루 어디서 그런 흐뭇한
그러나 쉽게 나서기 어려운 일의 시작이 이루어질지를 생각하며
설레이는 가슴,
예정대로 태안반도의 어느 한 곳을 다녀 올 참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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