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새해 살림규모가 올해보다 611억여원 증가한 5071억원으로 확정됐다.

충주시의회는 21일 제12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2.8% 증가한 4150억3436만원이며, 특별회계도 920억7132만원으로 올해보다 18.1% 늘었다.

일반회계에서는 사회복지비가 803억3371억원(19.4%)으로 가장 많았고, 특별회계에서는 385억1023만원이 편성된 환경보호비가 41.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 시의회는 맞춤형 혁신교육 등 시 집행부가 당초에 편성했던 예산 15억여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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