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네온 쉰 둘.

오늘은 충북 동학 113주년을 기리며
과거의 동학과 현재의 동학이 어떻게 만나고
또한 미래의 동학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잔치 한 마당을 펼치는 날입니다.

오후 3시에 육거리에서 길놀이로부터 시작되는 이 잔치는
서원대학교에서 벌어져 모두를 흥겹게 할 수 있도록
그 동안 많은 준비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니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은 참석해서
같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이런 잔치를 준비하면서
동학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는데
과거의 정신을 오늘에 이어내면서
어떻게 내일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주춧돌을 놓을지를
다시 한 번 곱짚어보는 아침,

아름다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열리는 새 날을 맞이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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