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복충북운동 활성화 계획 수립

증평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증평 건설’을 목표로 내년도 '행복충북운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가정, 직장, 기업 등 각 민간경제단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은 올해 가정단위를 중심으로 부부의 날 지정, 효 편지쓰기, 가훈 갖기,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과 자매결연 등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진단하고, 내년도에는 가정과 함께 직장(마을)으로 행복의 메아리를 확산할 계획이다.

‘신나는 직장(마을) 만들기’의 실천주제는 사무실 환경개선 및 상호 존댓말 쓰기 등을 통한 일 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미소 나눔 친절운동의 생활화, 그리고 직장(마을)내 숨어있는 미담사례 발굴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노명숙 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증평군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종합센터, 기업인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민간사회단체의 참여 체계를 정비하고 공동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 제작되는 각종 홍보물에 행복충북운동을 상징하는 행복로고를 삽입하고 증평군 소식지에 행복이야기를 투고 받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각종 회의 시 주민행복을 위한 민간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종 워크숍 개최 시 행복충북운동관련 주제를 선정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경제주체별 자율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둬 실질적인 행복 창출에 힘쓸 방침이며, 우수사례 전파 및 정보교류 활성화, 연말 우수단체 표창 등 연중 상시적인 지원체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