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금연운동 넘어 건강운동 펴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이 단순한 금연운동을 넘어 건강운동 전개에 나섰다. 여기엔 직원들의 건강이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사무동을 금연건물로 지정하면서 흡연실 13곳과 담배자판기 8대를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 3월부터 각 건물의 흡연실을 완전히 폐쇄했다.
또 담배자판기는 단 2대만을 남겼다. 회사측은 아울러 기숙사 건물까지 금연건물로 확대 지정하는 동시에 폐쇄된 흡연실은 휴게실과 각종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그린 룸’으로 혁신했다.
 그린 품에는 자가진단을 위한 혈압체크기를 비롯해 체중계 체온계 등이 비치돼 사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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