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4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초등학생을 성추행 한 지체장애 2급 서모씨(27)에 대해 성폭력등(강제추행)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 씨는 13일 오후 4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초등학생 김모양(7)을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가 성추행한 혐의다.

서 씨는 놀란 김양의 울음소리를 듣고 내려온 학원장에게 발각돼 도망치다 인근에 순찰을 돌던 의무경찰에게 발각돼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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