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일 대표이사

(주)크레스트빌의 이황일 대표이사(47)는 제주 출신으로 애월상고,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84년 청주로 올라와 사업을 하지만 부도로 인해 갖은고생을 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도쿄상공회의소 회장인 삼촌(이수호씨·68)의 도움을 받아 무역회사를 설립한 이대표는 끈질긴 근성과 성실함으로 9년간 일에만 몰두해 20억엔이라는 큰 돈을 벌수 있었다. 큰 재산을 일궈낸 그는 지난 98년 한국에 귀국해 하복대일대부동산을 매입, 근린상가 8개동의 시공·분양해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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