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섭씨를 비롯한 30여명 표창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37주년 기념 및 한마음다짐대회」가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양춘호 괴산군새마을회장 등 각급기관장과 새마을회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열렸다.

괴산군새마을지회(회장 양춘호)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 가족의 결속과 새마을의 새 정신을 다지는 계기를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지도자 표창과, 기념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읍․면별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한섭씨(장연면) 등 2명이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이정식(사리면) 등 2명이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는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괴산군새마을회에서는 그 동안 새마을효도장학금 수여, 행복충북운동「화목한가정만들기」발대식과 11개 읍․면에서 800여명의 노인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었으며, 년중 금요무료급식,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로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격려사에서"그 동안 지역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노력해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동안 󰡒조국의 번영과 기틀을 다진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