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괴산 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괴산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임용석(남 53세) 괴산읍의용소방대장과 신경순(여 47세)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자리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군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화합과 단결의 촉매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피종석(남, 54세)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각종 궂은일에 적극 동참해 대원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신임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화재 예방에 전력을 다해 주고 군민화합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피종석(남, 54세) 대장은 1983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5년간 소방활동을 한 산증인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어 지난해에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임하는 김옥분(여, 51세) 여성대장은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 결성 당시부터 16년간 소방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사랑으로 소방대를 이끌어 아쉬운 마음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은 김대장을 떠나 보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