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평화통일염원 문화한마당 축제 17일 개최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군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제3회 평화통일염원 음성군민 문화한마당 축제가 오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상열)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음성군민의 뜻을 한자리에 모아 개회식과 함께 대규모 음악행사를 마련해 민주평통에 소속된 회원들과 군민 등 수 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민주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한 교육자료를 시청하고 통일기반조성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각 읍면에서 9명이 참가해 열띤 군민가요제를 펼치는 한편, 가수 남진, 현철, 소명, 허송 등 인기 연예인 초청 대규모 음악행사를 마련하는 등 평화통일을 향해 9만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통일 한마당은 음성군민의 통일염원을 한자리에 모으고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는 행사로 음성지역 통일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통일 한마당에 참여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겁게 통일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