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무의탁 노인 일일 효도관광

단양군모범택시운전자회(대표 노진국·이하 모범운전자회)가 소외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8일 관내 무의탁 노인 84명을 대상으로 일일효도관광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개인택시, 회사택시 등 차량 30대를 동원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영월 단종릉, 온달관광지, 연개소문 오픈 세트장 등 주변의 명소를 관람시키는 한편 손수 준비한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5년 결성돼 올해로 33년차를 맞이한 모범운전자회는 36명의 택시 운전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그동안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반찬을 배달하고 매년 2차례Tlr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매포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등 스쿨존에서 매일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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