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자원의 산업화 높은 평가

증평군이 2006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대통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유명호 증평군수는 13일 충남 청양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기 신활력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신활력사업은 전국 낙후도 하위 70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억에서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해당 지역의 혁신역량 구축 및 지역자원의 발굴․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에 증평군은 ‘지역특화자원(인삼, 동과, 달맞이꽃)의 산업화’를 큰 줄기로, 율리휴양촌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그린투어리즘 연계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왔다.

여기에서 마을별 특성화 사업을 군정연구동아리와 연계함으로써 민․관․산․학 합동의 연구기반을 구축을 마련하고, 증평의 그린투어 3대 축제인 인삼축제, 홍삼포크삼겹살축제, 장뜰들노래나들이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소득 창출을 도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증평군은 그동안 신활력사업 관련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보여, 지역혁신시스템(RIS) 분야 국무총리상 표창을 비롯해 2006년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 A등급 선정 및 9억원의 인센티브 수상 등 여러 번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증평군은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을 통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자립적 혁신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 사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로 활력 있는 지역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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