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곶감 명품화 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 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연풍영업소 관리사무실에서 한국 도로공사 배순건 충주지사장과 연풍곶감작목반 유진호 반장, 김용배 연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곶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 하였다.

체결 내용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영업소 인근 및 진입로에 연풍에서 생산한 감나무 묘목 총 2,500주의 감나무를 2008년 4월까지 식재하기로 협약을 하였고, 1차분 800주의 감나무는 2007년도 10월경에 식재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주민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하여 연풍 곶감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 하였다.

그동안 연풍곶감의 홍보를 위하여, 감나무 가로수 추진, 홍보 입간판 설치등을 추진 하였으나, 예산 확보등이 어려워 홍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풍 나들목에 감나무 식재는 다른 지역의 나들목과 차별화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특히 연풍 연풍영업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연풍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덤으로 가져 올 수 있다.

앞으로 연풍면 곶감 작목반은 감나무 가로수길을 추진하여,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수익모델을 다양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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