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문소리 등 스타 대거 출연
총 제작비43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담덕)의 위대한 대륙 정벌을 담은 드라마로 인기 한류 배우 배용준이 광개토대왕 역을, 최민수가 대장로 역을 맡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크린에서 절제된 모더니즘을 선보였던 문소리와 미남 배우 박상원이 드라마를 장식하는 등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의 위용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다.
단양군 연개소문 세트장에서 촬영되는 태왕사신기 장면은 후연 4대왕인 모용희와 동부여 관련 스토리가 연출돼 중국의 위진남북시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일본에서 욘사마라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용준 씨가 주인공인 태왕사신기는 아시아 전역에 한류 열풍을 몰고 올 역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또한 이번 촬영은 단양 연개소문 세트장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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