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항공여행사 김은진 대표

여행업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다. 월드항공여행사 김은진 대표(32)는 지난 4월 성안길 조흥은행 맞은편 일명 여행사 골목에 소점포를 차렸다. 올해로 여행업에 종사한지 꼭 10년만에 이룬 결과다. 두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대표는 “새로운 일을 벌인 거죠. 아주 바쁘지만, 그만큼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평수는 작지만 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다. “인테리어 책을 수십권 보면서 일일이 선택했죠, 지나가다가 커피숍인지 알고 오는 들어오는 사람도 있어요. 여행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가볍게 차도 마시고, 여행지도 고를 수 있는 분위기를 원했죠.”
점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처럼 김대표가 월드항공에 대한 기대는 ‘신혼여행 전문여행사’다. 일생에 한번인 신혼여행을 정말 깔끔하게 코디해주고 싶다는 것. “손님입장에서 세밀한 부분에서 생각해봐요. 10년이라는 적지않는 경력이 도움이 많이 되죠. 무엇을 원하고 궁금해 하시는지 쉽게 알수 있거든요.” 또 월드항공여행사는 항공 티켓 그룹할인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문의 25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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