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 연극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2회 Nice제천 코리아여성연극제가 오는 10~13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제천 문화회관과 세명대 종합영상센터에서 공연된다.

올해 연극제에는 제천 여성극단 情(대표 이갑순)을 비롯해 서울 극단 도봉(대표 박제란), 경기 극단 한네(대표 최병화), 김포 극단 여우와 방앗간(대표 이민수), 단양 극단 마당(대표 이순정), 용인 뮤지컬극단 리틀 용인(대표 이효정), 대구 극단 도도연극과 교육연구소(대표 이현순) 등이 참가한다.

역사극을 비롯해 여성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페미니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극, 인간의 깊은 심연의 세계를 다룬 심리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색채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한 공연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나 Nice제천 코리아 여성연극제추진위원회(011-459-06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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