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신동환)은 금년도 음성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인증 생산량(‘06년16,922톤, ’07년 20,814톤)은 지난해보다 23%로 늘어난 320 농가에 재배면적은 338ha가 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종류별로는 유기농산물인증이 16농가, 무농약농산물인증이 60농가,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이 8농가, 저농약농산물인증이 236농가이며, 품목별로는 육계 3농가, 산란계 5농가,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과수가 150농가, 쌀 감자 등 곡류가 74농가, 수박 고추 콩나물 등 채소류가 84농가 느타리 등 버섯류가 4농가 등이다. 

음성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수확전에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성은 물론 품질이 우수하여 대부분의 인증 농가가 생협연대, 할인매장, 백화점 등 고정거래처를 통해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품수요가 증가함으로 음성군의 친환경인증 물량은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무항생제축산물인증제도의 신설, 전환기유기재배가 유기재배로 통합, 무농약․저농약재배 인증 유효기간의 2년으로 연장 등 주요내용이 변경되었으며, 친환경인증 업무이외에,농업통계조사, 농산물원산지제도, 농산물안전성조사, 농산물표준규격출하 보조사업, 농가등록제도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시는 음성농산물품질관리원(☎ 873-6060)으로 문의 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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