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서 최고 건강을 자랑하는 모유수유아는 누굴까?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영유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기하고 모성의 건강회복을 도모키 위한 “2007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지난 29일 열린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7명의 아기가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아의 영예는 윤은정(증평읍 용강리 서호아파트) 아기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아에는 우정호(장동리 삼일아파트), 김태성(창동리 주공아파트), 박온유(초중리 미림빌라), 장려아에는 송성범(창동리 주공아파트), 최종혁(초중리 세천트윈스), 류민지(신동리 신주공아파트) 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3회째 열린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올 1월 13일부터 4월 12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수유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체발육과 성장발달, 과거병력과 건강상의 특이사항, 부모간의 애착과 친밀감, 모유 식이관계 등의 심사를 거쳤다.

한편 선발된 아기들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이 중 4명은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충북도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증평군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실천율 확대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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