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기기본계획을 수립,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증평지역의 버스노선 점검과 주민설문 조사 등을 거쳐 주민이 원하는 버스노선 및 안전시설 등을 계획한 가운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접목한 신규시설 및 노선, 공영버스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대중교통 중기기본계획의 내용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청취된 주민의견을 면밀히 검토, 반영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는 한편,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대 및 지역 대중교통체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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