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조령산 체험마을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령산체험마을팀은 머리에 땀을 닦을 시간도 없이 또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 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하루 일과라고 한다.  이는 조령산 체험마을팀을 찾는 행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령산 체험마을을 찾는 이유는 체험 콘텐트가 식물부터 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실력 있는 구성원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또 이곳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령산체험마을 팀 구성을 보면, 국가중요무형문화재101호 금속활자장 전수조교 임인호. 충청북도 무형문화재17호 한지장 안치용. 염인자연염색 한기성. 흙내음 도예교실 이봉현. 조령산모험교실 맹승재. 곤충시대 김규룡. 조령산개구리 김동한으로 모두가 선후배 관계로 얼굴만 봐도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동안 조령산체험마을은 괴산군을 대표하여 전국각지체험행사에 참가하여 왔을 정도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5월에는 서울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진 도농교류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최우수 전시 마을상을 수상 할 정도로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또한 금년 8월에는 수옥정국민관광지에서 펼쳐진 제3회 조령산체험마을 체험축제는 체험팀 만으로도 3일 동안 진행 할 정도로 매우 짜임새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도 체험행사로 바쁘게 움직이는 팀원들의 모습에서 전국 최고 체험팀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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