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괴산군협의회(회장 안병을)에서는 29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에서 제2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개군 친선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게이트볼대회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종률 국회의원 노영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충북지역협의회부의장, 괴산, 음성, 증평, 진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 이동훈 괴산군게이트볼 연합회장등 4개군 80개팀 5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게이트볼 대회로 진행되었다.

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각종 친선경기를 통해 건강과 친교를 다질 수 있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이트볼은 운동의 특성상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규칙 몇 가지만 알면 경기에 임할 수가 있으며, 힘이 많이 드는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서 노인은 물론 어린이나 여성들에게 적합함에 남녀노소 폭넓은 대중운동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괴산군협의회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 주기 위해 통일염원 백일장, 청소년주장발표대회, 평화통일염원축등행렬, 중고생 대상 통일교육 등을 실시하여 통일후계세대에 대한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 및 달천댐 건설반대 등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홍명희 고택주변에 한반도 모양의 평화통일 기원탑을 세워 군민화합 도모와 남북화해협력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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