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청주남중 잦은 발길, 후배·교직원 격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고향인 청주를 찾을 때마다 모교를 차례로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부총리는 오는 13일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 시범운영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한다.

발표회 참가 후 김 부총리는 모교인 청주고를 방문해 후배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개월전인 지난 5월에는 지방 행사에 참석했다가 상경길에 청주에 들러 모교인 청주남중을 방문해 역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당시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3불정책과 관련해 "10년 정도 현재의 정책이 유지되면 고교 교육과 대학 입시의 정상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3불 정책을 기조로 한 대입시 정책은 계속 유지돼야 공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보다 2개월전인 지난 3월말에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한 뒤 초등학교 모교인 청주 주성초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교직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교육부총리 취임 후 2개월 간격으로 자신의 초중고 모교를 찾는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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