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음성군정의 변화와 성과

제35대 박수광 음성군수가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시금석으로 부지런히 발로 뛰며 쉼 없이 달려와 7월 1일 1주년을 맞는다. 지난 34대에 이어 재선의 영광을 안은 박수광 군수는 지난해 여름,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긴박하고 어려웠던 순간에도 9만 군민의 함께하며, 재치와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안으로는 감성 리더십으로 6백여 공직자를 이끌어 나가고, 밖으로는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가며 21세기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서고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폭발적인 열정과 도전적 행정을 펼쳐왔다.

군민을 최우선, 민본주의 실현

박수광 군수를 수장으로 한 6백여 공직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신바람 나는 음성’ 건설에 열정을 쏟아온 음성군은 전국 584개 행정기관에서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에만 주는 ‘옴부즈만 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취임 후에도 초심으로 음성 시내를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조언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는 등 우선순위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 수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군수실을 개방해 언제든지 주민들이 서슴없이 방문해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박 군수는 전 공직자들과 함께 매일 아침 「작은 친절 큰 감동, 민원인을 맞이하는 나의 각오」결의문의 낭독,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무한 봉사를 다짐하는 힘찬 구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또 공직자에게 쉬지 말고 끊임없이 변신해주기를 강도 높게 주문하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주는 만큼, ‘易地思之’로 주민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근무해 주길 요구하고 있다.
|
자치경쟁력 전국 상위권

음성군은 인근 진천군과 함께 충북 혁신도시 개발지구로 선정돼 2012년까지 맹동면 쌍정·본성·두성리 일원에 6,914천㎡ 규모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선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음성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국도 5개 노선, 지방도 9개 노선이 지나고 청주국제공항과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여주-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가 음성을 통과하고 감곡 역사 유치에 성공하여 도로·항공·철도망의 3박자를 모두 겸비한 전국에서 가장 발달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음성군은 1,450여 개의 충북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핵심 공업군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풍부한 수자원과 비옥한 토양의 천혜 자연환경을 갖춰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등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우수 농산물들이 생산, 농·공업이 조화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여건을 기반으로 박수광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음성군의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세일즈 군수, 지역현안 해결 동분서주 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쉼 없이 방문하며 세일즈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박 군수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 조기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또는 충북도 방문을 특별 지시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소이면 비산리 총 288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신축되는 인삼약초연구소가 112ha의 시험연구부지에 연면적 940여 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연구동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농산물 개방 등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도비 121억 원이 투입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설치사업을 올해 말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에는 맹동면 쌍정리와 두성리 일원에 12만 6천 7백평 규모로 총 사업비 638억 원이 투입, 국내 유일하게 조성면적 100%가 국민임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맹동산업단지가 10년 만에 준공되어 힘차게 가동 중이다.

또 지방 세수 증가 및 고용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축산물 공판장 유치에 성공해 삼성면 상곡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며, 지난해 전국 제1호 친환경 수박특구로 지정되어 국·도비 9억여원을 지원받아 다올찬 수박 공정육묘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0억원이 소요되는 원남지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체육의 활성화와 문화향수권 신장의 지역거점 확보를 위해 2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음성문화예술회관건립사업을 비롯해 17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금왕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기금 30억 등 53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대소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각 분야 수상 잇따라

이외에도 금석택지개발사업, 금왕산업단지 정상추진, 용산·소이산업단지 조성, 대소하수종말처리장건설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과 인삼약초연구소 진입로 설치사업, 맹동산단 지원도로 개설사업,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진천 IC~금왕 간 국도 21호 확장 공사 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한 의지로 동분서주하며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박 군수는 취임 초 9만 군민과 약속한 55개 공약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군수공약사업추진팀을 구성해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완료, 또는 착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에 올해 음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서비스헌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쌀생산 유통대책평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재정경제부의 인구·주택 총조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원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 농림부의 브루셀라병 방역 특별 포상기관으로 장려상 수상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영자원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2위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강한 음성, 힘찬 미래’ 건설
|
박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활력있는 지역경제 등 5개 군정방침을 중심으로 군 역사 100년을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바람 음성사랑상품권의 지속적 판매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음성읍 등 4개소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진입로개설 및 아케이드 설치 사업 등 지역주민은 물론 상권의 보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농특산물 명품화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1억원 프로젝트 사업을 달성하고 전국 규모 대회의 적극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박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보이는 대소면의 읍 승격과 중앙과 군의 가교역할을 하는 서울사무소를 확대 운영해 군정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음성장학회 기금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명문고 육성사업 및 지역학교 시설 현대화, 군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교육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며 “중부권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하는 음성군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는 크고 희망적”이라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고장에서 9만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음성 건설을 위해 6백여 공직자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9만 군민들에게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해 우리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남기중기자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