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의료원장을 공모한 결과 도 공무원 출신인 홍주희(59) 현 충주의료원 관리부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오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변용진 충주의료원장 후임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홍 부장을 내정했다.

이번 공모엔 의료계 출신 3명과 비의료계 출신 2명 등 5명이 응모했다.

도는 홍 내정자가 충주의료원의 최대 현안인 이전 신축사업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홍 내정자는 단양군 민방위과장과 도 공기업계장을 끝으로 퇴직한 후 1999년부터 충주의료원 관리부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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