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군내 유명 관광지가 중국 북경에서 얼굴을 알리게 된다. 도내 남부권관광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열리는 2007 북경국제여유박람회 기간동안 옥천의 장용산휴양림,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영동의 영국사 등 관광지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키로 했다.

각 군은 행사기간동안 군별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고, 외국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단은 또 중국의 만리장성, 소림사, 천안문, 자금성 등 유명 관광지를 찾아 남부 3군을 홍보하는 리후렛을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북경국제여유박람회에는 세계 60개국 667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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