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방지, 균형개발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 청취

단양군은 지난 13일 2020년 단양군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지방화시대 지역개발 장기계획의 공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단양군기본계획은 군 행정구역 780.11㎢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 5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2006년 11월 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올 4월 군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9일 충청북도 도시계획 사전심의를 거친 상태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군 성장관리 체계방안을 구축하고 선계획, 후개발이라는 도시 성장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균형적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획안에는 군의 도시공간 재정립과 미래상을 제시됐으며, 생활권 설정, 인구 배분, 교통, 공원·녹지, 경관, 관광개발 등 부분별 계획이 포함돼 있다.
/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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