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06 민방위 역점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에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민방위 교육 운영 실적 등 7개 분야 및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음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가 위기 상황 및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민방위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역점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배양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저수지 차량전복 대처 훈련, 화생방 가스실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실제훈련들을 기획 시행하여 참관인사들의 격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음성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9월 민방위 창설 기념행사 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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