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는 30일 오후 7시 청주대 정문 앞에서는 조합원과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하청업체 청소용역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최저임금 93만원 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충북여성민우회 여성노동센터는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 32명이 6월말 용역업체 입찰여부에 따라 해고와 다름없는 계약해지를 당할 수 있는 상태다. 해마다 고용불안에 떨고있는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청주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용승계를 전제로 한 용역업체 입찰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