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음성청결고추 생산 박차

전국 최고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생산자단체인 음성고추 영농조합법인(대표 신관순)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150여 고추 재배 농업인이 참석해 선진우수 고추재배농가의 연합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출범한 음성고추 영농조합법인은 포장 관리부터 생산, 출하 과정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음성청결고추를 생산, 음성고추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음성군에는 3,900여농가에서 1,200㏊의 고추를 재배하여 4,300여톤을 생산, 29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세척과 태양열 건조과정을 거쳐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출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반복 구매율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의 고추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에서는 음성고추 명품화를 위해 개량형 부직포, 고추세척․건조기, 친환경 농자재 등 각종 지원사업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전광판 광고 및 고추화분 분양사업, 음성청결고추축제를 통해 음성청결고추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산물파워브랜드 대전 3회 연속 수상과 울진 세계친환경엑스포 품평회 대상수상,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수상과 농림부 지정 신지식인 중 고추 분야 2명을 모두 배출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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