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창작자와 생산자, 소비자를 이어주는 공예미술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독창적이면서 품격 높은 공예상품을 소개하고, 공예인과 소비자간 만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페어전 성격의 ‘아트 앤 데코 하우스’를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작가, 공방, 화랑,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두 30∼4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게 될 이번 ‘아트 앤 데코 하우스’전은 크게 아트존과 데코존, 컨셉존, 트랜드존으로 구성된다.

아트존에서는 수제작 기법을 중심으로 만든 한정생산의 독창적인 공예작품을, 데코존에서는 대량생산.포장납품 등이 가능한 유명 브랜드의 생활공예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컨셉존은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별 주거공간을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구성하며, 선물코너와 찻집을 겸한 트랜드존에서는 초청강연회와 세계공예 트랜드쇼 등의 부대행사가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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