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갤러리 ‘三言三色 청주展’
중국현대미술계는 지금 주류를 이뤘던 순수회화에서 벗어나 재료와 기법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실험과 탐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회화의 한계를 각기 자기 언어로 수용하는 세 명의 작가를 통해 평면회화의 가능성을 엿본다.
무심갤러리에서는 2002년 중국현대작가들의 첫 기획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중국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져왔다. 무심갤러리는 “첫 기획전에선 중국 1세대 작가들의 소개하는 의미였다면 이번 두 번째 기획전시에서는 현재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2세대와 3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중국현대미술의 빠른 감각과 테크닉적 변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총 11점이 선보인다. ( 문의 268-0070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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