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갤러리 ‘三言三色 청주展’

   
무심갤러리에서는 ‘三言三色 청주展’이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재 중국 현대회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류밍(馬六明), 장샤오타오(張小濤), 쩡더롱(鄭德龍)을 소개한다. 이미 3월 3일부터 20일까지 무심갤러리의 서울 전시공간인 UM Gallery에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중국현대미술계는 지금 주류를 이뤘던 순수회화에서 벗어나 재료와 기법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실험과 탐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회화의 한계를 각기 자기 언어로 수용하는 세 명의 작가를 통해 평면회화의 가능성을 엿본다.

무심갤러리에서는 2002년 중국현대작가들의 첫 기획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중국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져왔다. 무심갤러리는 “첫 기획전에선 중국 1세대 작가들의 소개하는 의미였다면 이번 두 번째 기획전시에서는 현재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2세대와 3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중국현대미술의 빠른 감각과 테크닉적 변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총 11점이 선보인다. ( 문의 268-0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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