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도서 1만권, 영상자료 700여점 등 확보
정보자료관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11월까지의 내부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각종 집기와 다양한 영상설비는 물론, 소장 도서 1만3천300 여점과 영상자료 700여점 등, 총 1만 4천여점의 자료를 구비해 놓았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과 연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보자료관은 정보·도서실외에도 소규모 행사 및 영화상영을 위한 소강당 및 각종 강의와 전통문화 실습이 가능한 세미나실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정보자료관은 박물관 개관 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개장 기간 중에는 토요일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 2004년 어린이박물관(사회교육관) 개관하고, 봄맞이 문화축제를 벌이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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