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철규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환경단체, 기관사회단체, 해병대음성군전우회, 주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계 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물사랑․물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선 군 상하수도사업소 우춘자(32, 청원경찰) 씨와 (주)태진건설 권오성 소장(40)이 도지사 표창을, 자연환경파수대 부대장 박동준(58․금왕읍 무극리) 씨와 총무 김진각(57․생극면 팔성리) 씨가 군수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부터는 물의 생성 및 순환과정 견학을 통해 생활 속의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주댐광역상수도정수장 및 음성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는 ‘물사랑 현장 견학’ 활동을 펼쳤다.
또 환경파수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 절약 생활화 캠페인과 함께 설성공원, 음성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 자연정화활동및 국토사랑 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음성천 하상주차장에서는 절수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절수형과 일반 수도기기의 절수양과 수도요금 절감액을 비교 설명하며 절수기기의 절수효과 홍보 및 절수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음성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을 단독정화조 일제 청소의 달로 정하고 단독정화조 4,259개소에 대해 일제청소를 실시하고 저수조․배수지 청소 및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7개소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해 수질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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